① 상권분석으로 창업 타당성 검증하기
투입 직원 — 컨설턴트(
moai-consultant) → 재무·세무 담당(moai-accountant)
12년 차 직장인 민준 님은 회사 근처 골목을 지날 때마다 “여기에 카페를 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퇴직금과 모아둔 돈을 합치면 창업 자금은 얼추 됩니다. 문제는 확신입니다. 지인들은 “요즘 카페는 다 망한다"고 하고, 프랜차이즈 상담사는 “이 자리는 무조건 된다"고 합니다. 양쪽 다 근거가 감(感)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민준 님에게 필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그 골목의 유동인구·경쟁 점포·매출 통계 같은 객관적인 상권 데이터. 둘째, 그 데이터를 “월세 얼마, 예상 매출 얼마, 몇 개월 버티면 손익분기"라는 숫자 계획으로 바꾸는 일. 전자는 시장을 읽는 컨설팅의 영역이고 후자는 재무의 영역이라, 실제 창업 컨설팅에서도 서로 다른 전문가가 맡습니다. AI 직원도 똑같이 둘을 나눠 투입합니다.
먼저 컨설턴트가 나섭니다. business-sbiz365-analyst 스킬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정보 시스템(소상공인365)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권분석 보고서를 만드는 스킬입니다. 여기에 business-market-analyst로 카페 업종 자체의 시장 흐름을 겹쳐 보면 “이 자리"와 “이 업종” 두 축의 그림이 나옵니다. 그다음 바통은 재무·세무 담당에게 넘어갑니다. finance-financial-statements가 초기 투자·고정비·예상 매출을 추정 손익계산서(일정 기간의 수입과 지출을 정리한 표)로 정리하고, finance-tax-helper가 개인사업자 등록 시 세금 부담까지 짚어줍니다.
| 순서 | 직원 | 스킬 | 역할 |
|---|---|---|---|
| 1 | 컨설턴트 | business-sbiz365-analyst | 상권분석 보고서 (유동인구·경쟁 점포·업종 매출) |
| 2 | 컨설턴트 | business-market-analyst | 카페 업종 시장 분석 |
| 3 | 재무·세무 | finance-financial-statements | 추정 손익계산서·손익분기 계산 |
| 4 | 재무·세무 | finance-tax-helper | 사업자 형태별 세금 시뮬레이션 |
1단계 — 상권분석부터. 후보 지역과 업종을 알려주며 시작합니다.
>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20평 카페 창업을 고민 중이야. > 소상공인365 데이터 기준으로 상권분석 보고서 만들어줘. > 유동인구, 경쟁 카페 수, 업종 평균 매출 꼭 넣어줘.
컨설턴트가 상권 범위·타깃 연령대 같은 빠진 맥락을 AskUserQuestion(선택지가 딸린 질문 팝업)으로 묻고, 상권분석 보고서를 PDF로 정리합니다.
2단계 — 업종 시장 흐름 겹쳐 보기. “카페 업종 전체의 최근 시장 흐름과 폐업률 추이를 분석해서 앞 보고서에 이어 붙여줘"라고 요청하면, 자리(상권)만 좋고 업종(시장)이 기우는 함정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3단계 — 숫자 계획으로 변환. 이제 재무·세무 담당 차례입니다.
> 방금 상권분석 보고서 숫자를 바탕으로 추정 손익계산서 만들어줘. > 보증금 5천, 월세 250, 인테리어 6천 기준. > 손익분기까지 몇 개월인지, 최악/보통/최선 세 가지 시나리오로.
4단계 — 세금까지 확인. “개인사업자와 법인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세금 기준으로 비교해줘"라고 이어 붙이면 사업자 형태 결정 자료까지 완성됩니다.
flowchart TD
U["민준 님
'연남동 카페, 될까?'"] --> C1["컨설턴트
business-sbiz365-analyst"]
C1 --> R1["상권분석 보고서 PDF
(유동인구 · 경쟁 · 매출)"]
R1 --> C2["컨설턴트
business-market-analyst"]
C2 --> R2["업종 시장 분석"]
R2 --> F1["재무·세무
finance-financial-statements"]
F1 --> R3["추정 손익계산서
3개 시나리오"]
R3 --> F2["재무·세무
finance-tax-helper"]
F2 --> OUT["의사결정 자료 세트"]
style U fill:#fbf0dc,stroke:#c47b2a,color:#09110f
style R1 fill:#eaeaea,stroke:#6e6e6e,color:#09110f
style R3 fill:#eaeaea,stroke:#6e6e6e,color:#09110f
style OUT fill:#d6ebe7,stroke:#1c7c70,stroke-width:2px,color:#09110f- 상권분석 보고서 PDF — 유동인구, 경쟁 점포 밀도, 업종 평균 매출이 담긴 근거 문서
- 추정 손익계산서 — 최악/보통/최선 3개 시나리오와 손익분기 시점
- 세금 비교표 — 개인사업자 vs 법인의 부담 차이
- 이 셋을 묶으면 배우자·투자자·은행 누구에게든 내밀 수 있는 창업 의사결정 패키지가 됩니다.
혼자 했다면 상권정보 시스템에서 통계를 내려받고, 엑셀로 손익 표를 짜고, 세무 카페 글을 뒤지는 세 갈래 작업을 각각 배워가며 해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그 세 갈래가 요청 네 번으로 줄고, 무엇보다 상권 데이터의 숫자가 손익 추정에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고서 따로, 계산 따로"에서 생기는 옮겨 적기 오류와 반복 대조 작업이 사라집니다. 감으로 하던 결정이 시나리오 세 개짜리 숫자 비교로 바뀌는 것이 핵심입니다.
Note잘 안 될 때 — 상권 데이터가 너무 두루뭉술하게 나옵니다. 지역을 “마포구"처럼 넓게 주면 평균값만 나옵니다. “연남동 경의선숲길 북측, 반경 300m"처럼 좁혀 다시 요청하고, 그래도 데이터가 부족한 골목이면 “인접 상권 두 곳과 비교해줘"로 우회하세요. 데이터 공백 자체도 중요한 판단 재료입니다.
- 점포 이전 검증 — 이미 운영 중인 가게의 이전 후보지 2곳을 같은 체인으로 돌려 나란히 비교하면, 창업이 아니라 이전 의사결정 자료가 됩니다.
- 프랜차이즈 제안 검증 — 프랜차이즈 본사가 내민 예상 매출표를 1단계 상권분석 결과와 대조해달라고 요청하면, 본사 자료의 낙관 편향을 걸러내는 역검증 도구로 쓸 수 있습니다.